부동산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중한 자산이지만, 상속이나 매도 시 과세에 따른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. 그러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부동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금액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
주택 소득 제외
조건: 주거 전용 주택인 경우 소유 기간이 2년 이상이고, 해당 기간 중 5년 중 적어도 2년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.
혜택: 최대 5억 원까지 주택 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. 부부의 경우 최대 10억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장기 주택자 기금 매도 이익 제외
조건: 장기 주택자 기금에 5년 이상 가입하고, 매도 기준일 전년도까지 10년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.
혜택: 매도 이익의 최대 3억 원까지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.
상속세 감면 혜택
조건: 상속인이 상속받은 부동산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, 해당 부동산을 상속인 또는 배우자가 상속 기준일부터 2년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.
혜택: 부동산 가액의 50%를 상속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.
부모 자녀 간 상속세 감면
조건: 부모가 자녀에게 주거용 부동산을 상속하는 경우, 자녀가 해당 부동산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, 상속 기준일부터 2년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.
혜택: 부동산 가액의 70%를 상속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.
지역 주민 우대 규정
조건: 농어촌이나 산간 지역에 소재한 부동산이고, 소유인이 해당 지역의 주민인 경우
혜택: 증여세 또는 상속세를 일부 면제받거나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.
농어촌 주민 주택 상속세 감면
조건: 농어촌에 소재한 주택을 농어촌 주민이 상속받는 경우
혜택: 상속세의 최대 50%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.
산간 지역 주민 주택 상속세 감면
조건: 산간 지역에 소재한 주택을 산간 지역 주민이 상속받는 경우
혜택: 상속세의 최대 30%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.
비과세 매각가 지정 제도
조건: 주거 전용 주택을 상속받은 사람이 2년 이내에 매도하는 경우
혜택: 매도 이익에 대해 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. 다만, 상속세 감면 혜택을 받은 경우 해당 매각가를 상속세 산정 기준가로 볼 수 있습니다.
주의 사항
- 부동산 비과세 혜택은 조건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. 조건 중 하나라도 누락되면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.
- 주택 소득 제외와 장기 주택자 기금 매도 이익 제외는 한 번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.
- 상속세 감면 혜택은 고인 1인당 2개의 부동산까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.
- 지역 주민 우대 규정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.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의 세무서에 문의하세요.